-
혜화역선 너무 먼 여의도 국회···'몰카 집회' 2년, 바뀐 법 없다
2018년 6월 '불편한 용기' 소속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'불법촬영 편파 수사 2차 규탄 시위'를 하고 있다. 뉴스1 “나의 일상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.”
-
[강찬호의 시선] ‘더불어미투당’으로 당명 바꿔야할 민주당
강찬호논설위원 56세 남성 유승현은 김포시 자택에서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때려 몸 곳곳에 타박상을 입히고 피부가 찢어진 채 숨지게 한 혐의로 두 달 전 징역 15년의 중형을
-
김기식에 이어 조국에서 또 갈라선 참여연대와 경실련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3차 촛불집회가 열린다. [중앙포토·연합뉴스]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‘조국 사태’를 놓고 참여연대와 또다시 엇갈렸다.
-
전국시장·군수·구청장들 "일본제품 불매하고 일본 방문도 중단"
기초 지자체들의 모임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반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. 공무 수행을 위한 일본방문도 중단한다.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
-
요즘 여당 의원들 모이면 탁현민 우려 자주 나온다
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석에서 이름이 가장 자주 거론하는 사람 중 한 명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다. 최근 당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민주당이 탁 위원을 당 홍
-
“장관이 운동가처럼 행동” 청와대, 시민단체 출신 회의론
26일 법원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신 장관이 첫 구속 수사를 받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게 됐다. 그러나 김 전 장관 수사를 계기로 청
-
"장관 시켰더니 활동가 대변"···시민단체 출신 기용 회의론
26일 법원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신 장관이 첫 구속 수사를 받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게 됐다. 그러나 김 전 장관 수사를 계기로
-
몇 달 전 바뀐 환경·교육·고용부 장관도 성적표 ‘미흡’
청와대가 설 이후 개각을 예고한 가운데 교체될 장관들을 가늠할 수 있는 사실상의 ‘살생부’가 공개됐다.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2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부처별 업무평가 결과를
-
장관 살생부 공개됐다…교육·법무·환경부 '미흡' 평가
청와대가 설 이후 개각을 예고한 가운데 교체될 장관들을 가늠할 수 있는 사실상의 ‘살생부’가 공개됐다.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부처별 업무평가 결과를 국
-
문용식 134억, 이재갑 8억…고위공직자 재산 공개
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. 그의 재산은 134억여 원으로, 지난 4월 취임했지만 행정착오로 재산 공개가 늦어졌다. [사진 문용식 페이스북] 지난 4월 취임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
-
5월 첫 시작한 '혜화역 시위'…오늘 광화문서 마지막 집회
2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'혜화역 시위'가 열린다. 정확한 집회 명칭은 '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'이다. 집회는 혜화역과 광화문으로 장소를 바꿔가며 열렸고 이번이
-
같은 참여연대인데 … 장하성 보내고 조국 지킨 대통령 왜
거취 논란이 일었던 조국 민정수석. [연합뉴스] “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(거취) 변동은 없다.” (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) 거취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
-
文, 장하성은 바꾸면서 왜 조국·탁현민은 지킬까
“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(거취) 변동은 없다.” (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) 거취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은 ‘신임’이었다. 야당
-
야당 "첫눈 내렸다, 탁현민 나가라"···여성계는 "지쳤다"
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11월 2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
-
야당 “탁현민 첫눈 오면 놓아준다더니” … 청와대 일각선 “농담처럼 오간 말인데”
탁현민. [뉴시스] 지난 24일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정치권에 ‘강제 소환’된 인물이 있다.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다. 지난 6월 탁 행정관이 기자들에게 문자
-
"탁현민 첫눈 오면 놓아준다? 靑 내부서 농담처럼 한 말"
━ 첫눈이 강제소환한 탁현민 논란… ‘소통’ 대 ‘쇼통’의 정면충돌 지난 24일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정치권에 ‘강제 소환’된 인물이 있다.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
-
초중고 교장ㆍ교감 42.7%는 여성...6년 새 18%p 급증
유리천장 이미지 전국 초ㆍ중ㆍ고 교장, 교감 42.7%는 여성으로 나타났다. 6년 새 18%포인트 급증했다.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‘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
-
유은혜·진선미까지···문재인 정부 ‘더좋은미래’ 전성시대
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(오른쪽)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18년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
-
남편동생 도련님, 내 동생 처남? 성차별적 호칭 바꾼다
퇴임을 앞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,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여성가족부가 ‘도련님’과 ‘처남’으로 대
-
“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, 월 소득 752만원 맞벌이 가정까지 혜택"
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가정이 내년 2배로 확대된다. [중앙포토] 돌쟁이 딸을 둔 A(32)씨 부부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대신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. 부모
-
‘성폭력 피해’ 단역배우 자매 9년 만에 장례식…엄마의 편지에는
'성폭행 피해 사망' 단역배우 어머니의 편지(오른쪽). [연합뉴스] “장례식을 치러주지 못해 무거운 맘으로 지냈는데 이제 그날이 왔구나”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
-
[사랑방] 한국청소년단체협, 국제청소년포럼 개최
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(회장 서상기·사진)는 여성가족부(장관 정현백)와 함께 17일부터 서울과 고양시 일원에서 제29회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. 이번 포럼은 ‘청소년과 함께
-
판사 “예스 민스 예스 룰 없는 한국, 안희정 처벌 어렵다”
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(53)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. 하나는 위력에 의한 간음·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
-
여가부 “안희정 판결로 피해자에 2차 피해 발생해선 안돼”
지난 3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성희롱ㆍ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